IFEZ, 글로벌 유니콘 기업 육성 통한 한국형 실리콘밸리 조성에 박차
지난해 스타트업들의 지원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많은 성과를 낸 인천 스타트업파크가 올 해에도 해외 진출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쉽 구축에 나서는 등 글로벌 유니콘 기업 육성을 통한 ‘한국형 실리콘밸리 조성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.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 스타트업파크가 2월 말 개소식을 열고 지난해 1차년도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스타트업 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.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‘실증, 투자, 글로벌 진출’을 키워드로 인공지능 등 4차산업혁명 기술 기반 및 바이오 융합 혁신기업을 육성하는 단일 사업 국내 최대 스타트업 지원 공간이다. 사업 1차년도인 지난해에는 인천 스타트업파크 공간을 조성하면서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지원 프로세스와 협력체계, 실증 자원 활용을 위한 기반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. 이와 관련, 신한금융지주, 셀트리온이 민간운영사로 나섰고 5개 대학과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, 정보통신산업진흥원,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협력 파트너를 확보했다. 또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도 지난해 6월부터 운영됐다. 4개 분야 15개 프로그램에 총 211개 기업이 참가했고 투자 유치 90여억 원, 신규 고용 250여명, 특허 출원